세계 최대 인공서핑 ‘웨이브파크’ 경기 시흥 '거북섬'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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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인공서핑 ‘웨이브파크’ 경기 시흥 '거북섬'에 둥지
  • 북한선교신문
  • 승인 2020.10.0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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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 내 거북섬에 만들어진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가 7일 오후 4시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시흥시 제공)© 뉴스1

(시흥=뉴스1) 경기 시흥시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 내 거북섬에 만들어진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가 7일 오후 4시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재명 경기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조정식·문정복 국회의원, 최삼섭 웨이브 파크 대표 및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대원플러스그룹이 지난 2018년 테마파크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2년6개월 만에 복합테마파크(32만5300㎡) 사업 중 1단계인 서핑테마파크를 우선 개장했다.

웨이브파크는 인공섬인 시화MTV 거북섬 내 부지 면적 16만6000여㎡에 5630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파크 내 인공 서핑장은 길이 220m, 폭 240m 규모로 8초에 1번씩 2.4m 높이의 파도가 치고 시간당 최대 1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수온은 연평균 15~17도를 유지해 사계절 서핑이 가능하다.

웨이브파크는 인공서핑장인 서프존과 다양한 해수 체험이 가능한 웨이브존, 물품 대여, 식사 등 고객 서비스 공간인 서프하우스 등 각종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사계절 이벤트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웰컴프라자 및 레이크 역시 핵심 시설 중 하나다.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인 서프존은 네 가지 버전의 인공 파도가 마련돼 있어 초보자들도 서핑을 즐길 수 있다.

7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시화멀티테크로밸리 내 거북섬에 개장한 웨이브 파크에서 서퍼들이 인공 파도를 즐기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시설인 웨이브 파크는 길이 220m, 폭 240m로 8초에 1회씩 최고 높이 2.4m의 파도가 치며, 시간당 최대 1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 News1 조태형 기자

서핑장 물은 전량 수돗물을 사용해 매 시간 실내수영장 수준의 정화 및 소독 처리를 한다.

겨울에는 인근 발전소의 폐열을 활용해 물을 데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내 조명시설이 설치 돼 야간 서핑도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시설 중 서핑장만 부분 개장(8일)하며, 예약시스템을 통해 제한된 인원만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방침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방역 조치에 따라 운영 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상황을 확인한 뒤 이용해야 된다.

시는 거북섬 주변 총 32만5300m² 부지에 오는 2025년까지 웨이브파크 등 해양레저 복합단지와 아쿠아펫랜드, 해양생태과학관으로 이어지는 해양레저클러스터를 구축해 동아시아 해양생태관광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최삼섭 웨이브파크 대표는 “인천공항과 서울시와 가까운 지리적 입점으로 일본이나 중국, 싱가포르보다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의 랜드마크 관광시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의 마스코트인 거북이를 상징하는 거북섬에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이 들어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며 “웨이브파크는 시가 해양레저관광도시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한국형 골든코스트 구축에 동력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7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시화멀티테크로밸리 내 거북섬에 개장한 웨이브 파크 News1 조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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