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스포츠 '직관' 가능…12일 축구 대표팀, 13일 프로야구
상태바
프로 스포츠 '직관' 가능…12일 축구 대표팀, 13일 프로야구
  • 북한선교신문
  • 승인 2020.10.12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적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 발표된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하면서 두 달 만에 프로스포츠 ‘직관’이 가능해졌다. 2020.10.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프로 스포츠의 현장 관람이 다시 가능해졌다. 12일 축구 대표팀의 경기를 시작으로 13일부터는 프로야구가 관중 입장을 재개한다. 프로농구와 프로배구도 관중 입장 준비를 서두른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축구 대표팀이 가장 먼저 관중들과 호흡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1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12일 펼쳐지는 '2020 하나은행컵 축구국가대표팀vs올림픽대표팀' 2차전에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12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의 맞대결은 관중이 경기장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관중 수용 인원은 3000명이며 자리는 동측 스탠드에 배치된다. 티켓 판매는 12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실시된다. 모바일 티켓만 판매되며 가격은 1등석 5만원, 2등석 3만원, 휠체어석 1만원이다.

협회는 방역 지침에 따라 음식물 반입 및 취식을 전면 금지한다. 육성응원도 불가하다. 경기장 출입 시에는 총 4단계(QR코드 인증, 모바일 티켓 확인, 체온측정, 소지품 검사) 절차를 거친다.

프로야구 KBO리그도 관중 입장을 재개한다.

KBO리그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서 지난 7월26일부터 전체 관중의 10%의 입장을 허용했다. 8월11일부터는 입장 가능 관중 규모가 20% 중반대로 확대됐다.

그러나 8월 중순부터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 관중들의 입장이 다시 제한됐다. 3단계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리그 중단까지 우려됐지만 다행히 관중 입장이 가능한 상황까지 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중석의 최대 30%까지 입장을 허용했다. 하지만 KBO는 방역지침 준수 하에 관람 질서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때까지 우선 지난 8월과 동일한 수준에서 구장별 20%대 초중반 규모로 관람석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KBO리그 구단들은 각 예매처를 통해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예매에 들어가고, 13일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시작한다.

관람객 정보 확인을 위해 모든 티켓은 온라인 예매 및 카드 결제만 허용된다. 경기장 방문 시에는 QR코드 발급 확인 또는 수기로 출입 명부를 작성해야 출입이 가능하다.

전국적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 발표된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2020.10.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KBO는 "방역 당국과 국민들의 노력 속에 다시 관중 입장이 허용된 만큼 10개 구단과 함께 더욱 안전한 경기 관람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더욱 엄격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국가대표 소집 기간으로 잠시 멈춰 있는 프로축구 K리그는 16일부터 유관중 재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K리그 관계자는 "유관중 시기였던 지난 8월과 마찬가지로 25% 정도 입장 비율을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 개막한 프로농구, 다음 주 개막하는 프로배구도 관중 입장 준비에 나선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2일 마케팅 회의를 열고 관중 입장 범위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