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33층 주상복합아파트 대형 화재…15시간 30분만에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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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33층 주상복합아파트 대형 화재…15시간 30분만에 완진
  • 북한선교신문
  • 승인 2020.10.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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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울산 남구 달동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0.10.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울산 주상복합아파트 대형 화재가 발생 15시간 30분만에 완진됐다. 삼환아르누보는 지하 2층 지상 33층 규모로 127가구와 상가가 입주해 있다.

9일 소방청에 따르면 8일 오후 11시14분쯤 울산시 남구 달동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5분 뒤인 11시19분쯤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했고 11시 44분쯤 소방력 대응 2단계다 발령됐다. 이후 이날 낮 12시35분쯤 초진이 완료되고 2시 50분쯤 완진됐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차 148대와 소방력 1300명을 동원했다. 서울과 경기, 부산, 세종등에선 70m 고가사다리차 4대가 동원됐다. 하지만 강한 바람으로 사다리차가 닿지 않는 고층부로 불이 번지면서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화재로 중상 3명과 경상 90명 등 9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다. 인명구조는 12층 4명, 28층 23명, 옥상 26명, 기타 24명 등이다. 또 건물 1개소가 반소되고 내부 집기류 등에 불에 타 소실됐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3시30분쯤 소방과 경찰, 국과수, 전기안전공사가 참여해 1차 합동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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