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초격차' 인프라 투자…"5800억 투자해 물류센터 5개 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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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초격차' 인프라 투자…"5800억 투자해 물류센터 5개 짓겠다"
  • 북한선교신문
  • 승인 2020.11.0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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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쿠팡 물류정책 전무(가운데)가 5일 성일홍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왼쪽), 이상천 제천시장과 대규모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쿠팡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쿠팡이 충청북도 제천시에 축구장 14개 규모 최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충북 '금왕물류센터'에 이은 두 번째 충북권 물류센터로, 완공되면 지역 일자리가 500개 이상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지난 5월 대전물류센터를 시작으로 올해 5개의 대규모 물류센터 설립계획을 연달아 발표하며 수천억원대 투자를 예고했다. '전국 로켓배송망'을 동시다발적으로 강화해 압도적인 '신속 물류 체인'을 구축한다는 초격차'(超隔差) 전략이다.

쿠팡은 5일 충청북도, 제천시와 '대규모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제천 물류센터'는 축구장 14개 넓이로 3만평(10만㎡)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로 지어진다. 총투자비용은 10000억원이며 2023년 완공이 목표다.

제천 물류센터는 내년 완공되는 '금왕물류센터'와 함께 쿠팡 로켓배송 전국 네트워크 중 충청도 전역을 담당하는 물류·유통 허브(HUB)를 맡게 된다. 쿠팡 물류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상품 관리 시스템, 작업자 동선 최적화 시스템, 친환경 물류장비 등 쿠팡의 첨단 기술이 총 집약될 예정이다.

쿠팡은 올해에만 총 5개의 지역 첨단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발표하며 '로켓배송망 강화 전략'을 공식화했다. 대전·금왕·광주·김천·제천 5개 물류센터에만 투입되는 재원만 총 584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지난달에는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신청서를 제출하며 택배사업까지 본격화했다.

제천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지역 일자리가 500개 이상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도 소재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기업에도 큰 사업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쿠팡은 전망했다.

김명규 쿠팡 물류정책 전무는 "충청북도, 제천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등이 노력해 주신 덕분에 제천에도 첨단물류센터를 설립하고 고객들에게 더 좋은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성장하는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쿠팡은 전국을 잇는 물류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고객의 삶이 더 쉽고 편하게 바뀔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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