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냄새없는 '친환경 공장'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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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냄새없는 '친환경 공장' 구현
  • 북한선교신문
  • 승인 2020.11.1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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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포스코 포항제철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항제철소 소결공장 SCR 설비 준공식에서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이강덕 포항시장(오른쪽)에게 클린제철소, 냄새없는 제철소를 건설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2020.11.10/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0일 포항 본사에서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대폭 저감할 수 있는 청정설비 SCR(선택적 촉매환원·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설비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서 남수희 제철소장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 환경문제에서 지역사회에 책임있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SCR 설치에는 지난 2년여 동안 건설인력 10만여명이 투입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포항제철소 소결공장 SCR 설비는 촉매를 이용해 연소가스에 포함된 질소산화물을 질소(N2)와 수증기(H₂O)로 분해하는 청정 장치다.

질소산화물은 공기 중에서 수증기, 오존 등과 화학 반응해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대기오염물질이다.

SCR 준공으로 소결공장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은 SCR 설치 전(140~160ppm)보다 최대 80% 저감된 30~40ppm 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는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내년까지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회장 최정우)가 10일 포항제철소 본사 대회의실에서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대폭 저감할 수 있는 청정설비 SCR(선택적 촉매환원·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포스코포항제철소 제공)2020.11.10/© 뉴스1

 

2002년 4월3일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미세먼지 저감과 환경 개선을 위해 건설 중인 초대형 사일로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미 9개의 사일로를 운영 중인 포항제철소는 2021년 12월 말까지 8개의 사일로를 추가로 완공한다는 목표다. 사일로에는 철광석 등의 원료를 보관한다. 2002.4.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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