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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통일학포럼 "北, 재래식무기도 꾸준한 강화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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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통일학포럼 "北, 재래식무기도 꾸준한 강화 움직임"
  • 북한선교신문
  • 승인 2024.04.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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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싱크탱크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은 지난 11일 '김정은 시대 북한의 군사적 변화'를 주제로 제99차 통일학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통일학포럼은 장철운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오른쪽)의 발제로 진행됐다.
대북싱크탱크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은 지난 11일 '김정은 시대 북한의 군사적 변화'를 주제로 제99차 통일학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통일학포럼은 장철운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오른쪽)의 발제로 진행됐다.

대북싱크탱크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은 지난 11일 '김정은 시대 북한의 군사적 변화'를 주제로 제99차 통일학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통일학포럼은 장철운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의 발제로 진행됐다.

장 연구위원은 김일성, 김정일 시대 북한 군사력 및 군사정책과 함께 김정은 시대의 그 변화상을 설명했다.

북한이 핵무기 및 미사일 개발을 통해 국제적 입지를 강화하고, 외국의 군사적 압박에 대비하면서 국내 안보 강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는 게 장 연구위원의 설명이다.

또한 그는 북한이 이전엔 대규모 육군과 함대에 집중했지만 현재는 핵무기 및 미사일 개발과 사이버전, 특수작전 등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 중이라고 했다. 

특히 장 연구위원은 북한의 군사정책 및 군사력의 기본 골격을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대치에서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정은이 주력하는 핵 전력도 재래식 경쟁의 열세를 만회하려는 수단 중 하나지만 기본적으로 재래식 무기 측면에서도 북한이 꾸준히 한국을 압도하려고 힘쓰고 있다는 게 장 연구위원의 분석이다. 

장 연구위원은 "다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성과를 거두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며 "미시적인 군사 및 무기 변화에 대한 관찰도 중요하지만 거시적인 군사 변화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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