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부는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문승현 통일부 차관 주재로 외교부, 법무부, 국무조정실 등 유관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북한인권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북한인권정책협의회는 북한인권 증진을 위해 부처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범정부 협의체다.
문 차관은 "정부는 북한인권을 통일, 대북정책의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있다"면서 "북한인권의 정확한 실상을 국내외에 알림으로 이에 대한 공감대 확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선 △해외 체류 탈북민의 안전한 국내 이송을 위한 외교적 노력 △탈북민 문제 관련 국제사회의 관심 제고 등의 사안에 대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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