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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사이버 위협'에 한미 실무진 '공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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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사이버 위협'에 한미 실무진 '공조' 강화
  • 북한선교신문
  • 승인 2024.01.2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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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일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북핵외교기획단장(왼쪽)과 리절 프란츠 미국 국무부 국제 사이버안보 부차관보
이준일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북핵외교기획단장(왼쪽)과 리절 프란츠 미국 국무부 국제 사이버안보 부차관보

이준일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은 지난 18일 방한 중인 리절 프란츠 미국 국무부 국제 사이버안보 부차관보와 만나 북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 간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한미 양측은 북한이 해킹 등 사이버 수단을 통해 암호화폐 절취와 자금 세탁, 방산 기술 탈취와 같은 불법 행위로 전 세계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 단장은 "한미가 지난해 두 차례 공동으로 사이버 분야 대북 독자 제재를 발표했다"며 "향후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 및 자금 세탁에 관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공동 제재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란츠 부차관보는 "미국 정부는 가상자산 탈취 등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 차단에 우선 순위를 두고 적극적인 조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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