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부장관은 지난 26일 오후 조 윌슨 미국 하원의원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발전 방안 및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美 하원 군사위 소속인 윌슨 의원은 이날 "향후에도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 장관은 "북한의 도발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미동맹을 중심으로 대북억제력을 강화하고 연대와 협력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인 협력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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