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29일 북한이탈주민 단체장들을 초청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성민(자유북한방송) △김흥광(NK지식인연대) △김희연(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 등 12명의 단체장이 함께 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이 북한주민에게 자유롭고 풍요로운 미래에 대해 희망을 준다"고 설명했다.
향후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의 날 관련 다양한 제안을 종합하고 다수가 공감하는 날짜를 선정해 기념일 제정을 조속히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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