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 실상을 다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상영회가 31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비욘드 유토피아는 자유를 찾아 탈출하는 두 탈북민 가족과 이들을 구출하려는 목사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날 상영회에는 20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상영회에 함께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비욘드 유토피아와 같이 우리 국민들이 북한 인권의 실상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져야 한다"며 "정부도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를 발간하고 전국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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