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4일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대사들을 초청해 유엔 대북제재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종권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 주재로 열린 간담회엔 알제리, 시에라리온, 슬로베니아 주한대사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북한의 계속되는 안보리 결의 위반 시도 및 다양한 대북제재 회피 수법에 대한 신임 비상임이사국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간담회는 북한 문제 관련 안보리 내 협력 기초를 마련하는 시간으로 짜여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북한 문제와 같이 국제 평화 및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 관련 국제 공동체가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신임 비상임이사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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