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지난 5일 존 햄리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회장을 면담하고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 북핵 및 북한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조 장관은 "한미 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지속적인 위협과 도발, 불법적인 대러 군사협력에 대한 억제 및 차단 노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햄리 회장을 비롯한 CSIS 대표단은 북한의 위협 및 불법적인 러북 군사협력에 대한 우려에 공감하면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뿐만 아니라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국 간 연대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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