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는 신문 최종편집2024-04-18 16:36 (목)
"北김정은, 매년 연두 찾던 '김일성·김정일 묘' 올핸 안 갔다"
상태바
"北김정은, 매년 연두 찾던 '김일성·김정일 묘' 올핸 안 갔다"
  • 북한선교신문
  • 승인 2024.03.14 2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한 김정은.
북한 김정은.

대북싱크탱크 통일연구원은 최근 '김정은 집권 12년간 매해 첫 공개활동 특징 분석'을 주제로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통일연구원 황수환 기획조정실 연구기획부장과 서보혁 북한연구실 연구위원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과 같은 일원적 정치제제에서 최고지도자의 연두 첫 공개활동은 상징적이고 정책적인 의미를 띈다.

보고서는 김정은 집권 12년간 신년 첫 공개활동은 초기 군사시설에 대한 높은 관심에서 이후 경제, 과학기술, 외교 등 그 분야가 다변화하는 양상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김정은 연두 첫 방문과 관련해 매년 반복되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를 하지 않고 농기계 전시회장을 참관했다는 게 보고서의 분석이다.

금수산태양궁전은 김일성, 김정일의 시체가 안장된 북한의 묘역이다. 

보고서는 이러한 행보에 대해 김정은이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농기계 생산 및 공장 재건을 위한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강조하려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