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북한에 억류 중인 최춘길 선교사의 아들 최진영 씨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주관 부대행사에 패널로 참가했다.
최씨는 이 자리에서 북한에 의해 강제로 가족과 이별하는 피해자들이 더이상 생기지 않도록 국제사회가 한 마음으로 도와줄 것을 호소했다.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이날 오전 최씨와의 면담 자리에서 "억류 선교사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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