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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의 금강산 소방서 '철거', "시간걸려도 北에 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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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의 금강산 소방서 '철거', "시간걸려도 北에 책임 물을 것"
  • 북한선교신문
  • 승인 2024.05.16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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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소방서.
금강산 소방서.

최근 북한이 금강산지구 내 대한민국 정부 시설인 금강산 소방서를 철거했다. 

지난 10일 통일부에 따르면 철거된 금강산 소방서는 금강산특구지역 내 온정리 조포마을 앞 구역에 위치해 있었다.

지하 1층, 지상 2층인 금강산 소방서는 연면적 890㎡ 규모로 정부 예산은 장비 포함 전체 22억원이 소요됐다.

이번 철거가 지난 2019년 김정은의 금강산 지구 남측 시설 철거 지시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게 통일부의 분석이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북한의 금강산 소방서 철거와 관련해 "우리 정부는 우리 정부와 기업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선 시간이 걸리더라도 북한에 분명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해 6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북한의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관련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등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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